최대 990만 원까지 단계별 지원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국내 중소기업의 환경표지 인증취득 지원을 위해 '2018년도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제품 환경성 개선 지원사업'은 환경표지 인증 받기를 원하나 제품 개선 역량이 부족한 중소·영세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제조 공정 개선 등을 지원해 인증 취득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거 환경표지 인증을 신청했으나 탈락한 경험이 있는 기업, 생활화학제품을 포함한 '개인용품 및 가정용품' 제품군, 환경표지 인증 기준은 있으나 아직 신청제품이 없는 제품군을 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원료교체, 공정개선, 시험분석, 인증신청 지원 등 지원이 필요한 단계를 구분하여, 기업 당 최대 99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환경산업기술원(http://www.keiti.re.kr) 또는 환경표지인증(http://el.keiti.re.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1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후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 남광희 원장은 "사업을 통해 환경표지 인증 취득은 물론 녹색제품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해, 친환경 인증-소비 간 상승효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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