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한선희 기자=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이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조영탁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정경쟁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매시장제도 개선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대비하는 혁신적 계통운영체계 구축 ▲에너지 전환의 장기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수급계획 및 정책 지원체계의 정립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 후 바로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하여 동계전력수급대책 및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을 점검했다.
조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8년 1월까지 한밭대 교수로 재직했다. 제4∼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문위원과 워킹그룹장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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