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이 모델하우스를 오늘 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은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은계지구 최대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총 431실이며 연면적은 4만8215㎡이다.
이 상업시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시흥 은계지구는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다. 규모는 총 201만 1000㎡로 광명역세권지구(195만 5000㎡)보다 큰 규모다.
현재 시흥 은계지구에 지정된 상업용지면적은 전체면적의 약 1.9%에 불과하다. 시흥 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이 은계지구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예정된 주택은 총 13개 단지에서 1만3069가구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업시설은 국내 최초로 빌리지몰 개념이 도입됐다. 소비자들이 상업시설 내에서 마을(빌리지)처럼 오랫동안 머물 수 있도록 개발 초기부터 기획됐다. 외부는 벽돌로 꾸며 이국적인 북유럽 마을을 연상케 한다.
내부는 소비자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상업시설 내에 계단을 없애고 나선형 동선으로 설계 했다. 계단 이용 없이 상업시설 구석구석을 이동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인사동에 위치한 '쌈지길'이 대표적인 나선형 동선이 적용된 상업시설이다.
여기에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해 키테넌트 입점도 예정된 상태다.
한편 견본주택은 이케아 광명점 인근(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11)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