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동부건설은 부천시 소사지구 괴안2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천 소사지구 괴안2D구역의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330명 중 2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건설이 압도적인 지지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낙점됐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6층, 총 58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더블역세권(역곡역, 온수역)으로 경인로에 인접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홈플러스, CGV, 성모병원, 역곡역 상상시장, 항동공원, 푸른수목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동곡·부천역곡초교, 역곡고교, 유한대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환경도 양호한 지역이다.
향후 괴안2D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인접한 위치의 괴안3D, 동신아파트 재건축 구역과 함께 2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정비사업에서 1조원 가량의 수주를 기록했으며, 올 연초부터 성공적인 수주 행보를 보이며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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