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주), 총괄 건설사업관리 연이어 수주
한미글로벌(주), 총괄 건설사업관리 연이어 수주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1.3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2조원 규모 리야드 및 젯다 지역 총 13개 건설 프로젝트 총괄건설사업관리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사우디 국영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 아카리아와 합작 투자해 설립한 아카리아한미가 올해 두번째로 리야드 및 젯다 지역 총 13개 프로젝트 총괄 건설사업관리를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아카리아한미는 지난 4일, 리야드 인근 여의도 약 2.4배인 부지에 주거/상업/오락시설 등 주상복합주거단지(총 사업비 17조원 규모)를 구성하는 웨디안 프로젝트의 총괄프로그램관리(PMO)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총 개발기간 10년 이상 소요, 총 용역비 1000억원이 예상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다.

이에 이어서 아카리아한미는 총 공사비 약 2조원 규모의 리야드 및 젯다 지역에 주거 및 상업용 건물, 호텔 등 각기 다른 성격의 13개 건설프로젝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총괄건설사업관리를 수주한 것이다.

이번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의 성공 요인은 개별화된 13개 프로젝트 건축물 특성에 최적화된 건설사업관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각 프로젝트 투입 인원을 최소화하여 개별 프로젝트 건설사업 관리의 경제성 향상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랍권 내에서 합작법인설립 및 연이은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 성과는 한미글로벌의 성장 가속화는 물론 국내 건설기업의 사우디 진출 지원과 동반성장 추진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카리아와의 동반자 관계를 통해 아카리아한미가 사우디 현지는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건설사업관리(PM/CM)회사로 성장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카리아한미는 사우디 아카리아가 기획하고 있는 향후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기본 협정(Framework Agreement)을 맺어, 지속적인 수주 기회를 원천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