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영업益 3190억원 달성
GS건설, 작년 영업益 3190억원 달성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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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최대 기록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GS건설은 지난 2011년 이후 6년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GS건설의 지난해 경영실적(잠정)을 살펴보면 매출 11조6800억원, 영업이익 3190억원, 신규 수주 11조22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3년 연속 매출 10조원을 넘긴 것이며, 2014년 2분기부터 1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매출은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인 123.1% 늘어나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연간 영업이익은 2011년(4,31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도 매출 3조1640억원, 영업이익 1030억원, 신규 수주 2조72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4.3% 올랐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2012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건축·주택부문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운 분양 호조로 전년 대비 38.1%가 증가한 6조64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12조원, 수주 11조4,5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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