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조명업계 북미시장 수출 확대
LED 조명업계 북미시장 수출 확대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8.0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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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 북미업체와 MOU 체결

(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국내 LED조명업계의 북미시장 수출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사)LED산업포럼(위원장 : 이상희)은 지난 22일 북미지역 주요 대형 유통업체 및 시공업체, 프로젝트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소시엄 참가기업 3개사와 북미업체 3개사 간 MOU를 체결했다.

Bibico Electric의 Dave Bishop 영업이사는 “현지업체 브랜드로 판매될 경우 생산업체의 자체 브랜드는 생략되지만, 친숙한 현지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및 구매력이 높아진다”면서 “캐나다 수출을 고려하는 한국업체는 현지 브랜드 유통방식을 고려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Mercor Lightings의 Eric Tordjman 대표는 “북미지역 구매처의 경우 가격과 품질, 배송기간이 무척 중요한데 특히 품질조건보다 배송기간을 더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OEM, 위탁재고, 현지 조립생산 등의 방식을 고려할 수 있는데 최근 북미시장에서는 해외 생산업체들이 주로 현지 조립생산 방식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하고 LED산업포럼이 주관하는 ‘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에는 ▲애니캐스팅 ▲에이팩 ▲유양디앤유 ▲이리코조명 ▲지엘비젼 ▲퓨쳐그린 ▲클라루스코리아 등 LED조명 각 부문별 전문업체 7개사가 참여해 실효성 있는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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