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3.7% 증가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올 봄에는 전국 11만3610가구가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7.9만가구) 대비 43.7% 증가한 11만3610가구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4만3117가구(전년동기대비 56.9% 증가), 지방 7만493가구(36.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018년 2월 인천도화(2653가구), 시흥배곧(2695가구) 등 1만9756가구, 2018년 3월 서울성동(1330가구), 김포한강(2307가구) 등 8353가구, 2018년 4월 구리갈매(1196가구), 화성동탄2(2805가구) 등 1만500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2018년 2월 부산대연(3149세대), 세종시(2118세대) 등 2만8402세대, 2018년 3월 포항창포(2269세대), 창원무동(1287세대) 등 2만6784세대, 2018년 4월 부산남구(1488세대), 대전관저4(954세대) 등 1만5307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6584가구, 60~85㎡ 7만3937가구, 85㎡초과 1만3089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5%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주체별로는 민간 10만5410가구, 공공 820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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