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서울시, 설 앞두고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1.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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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일제점검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서울시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터널 등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한다.

 점검 대상 시설물은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한강대교, 남산터널 등 서울시 소관 자동차전용도로 11개 노선(총165km)과 도로시설물 575개소이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도로시설과, 교량안전과, 6개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시설물 유지관리부서 전체가 참여하며, 2인1조로 나눠 점검한다.

 점검결과 보수할 부분은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조치하여 시민들의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총괄 고인석 본부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 이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점검 시행 일정을 사전에 시민에게 안내하고, 점검 후엔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서울시 안전점검 운영 및 시설물 관리 상태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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