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세 알려주는 인공지능 개발
중고차 시세 알려주는 인공지능 개발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1.19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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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캐피탈 및 서울대학교와 중고차 시세모형 개발 MOU 체결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오는 3월이면,  자동차번호 조회만으로 중고자동차의 현재와 1년 후 시세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현대캐피탈,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고차 시세모형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등록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전환해 준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학습량을 늘려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안전연구개발 강동수 원장은 “중고자동차 거래는 판매자에 비해 구매자의 정보가 적어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고 말하고, “업무협약 체결로 시장 투명성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공서비스를 확대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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