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 '현장중심경영'과 '소통' 전개
전문조합 유대운 이사장, '현장중심경영'과 '소통' 전개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1.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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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지점 방문, 조합원과 상생발전 모색 및 직원들 격려
유대운 이사장이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원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태도를 가져주길 당부하고 있다.
유대운 이사장이 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원을 위해 먼저 다가가는 태도를 가져주길 당부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유대운 이사장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지난 15~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소재 5개 지점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점 방문은 유 이사장 취임 당시 경영철학의 하나로 밝혔던 '현장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리더십을 보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우선 유 이사장은 기존의 형식적인 지점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창구에서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지점 현황을 파악하고 보완사항을 검토했다.

유 이사장은 “주인의식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은 서비스일지라도 조합원을 위한 것이라면 직원이 먼저 나서서 챙기는 것”이라며 직원들의 사고 전환과 행동 변화를 주문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각 지점별 대의원들을 만나 조합의 제도 개선은 물론 기업경영 전반에서 느끼는 각종 애로사항들을 경청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특히 그는 풍부한 시정 경험과 정무적인 감각, 전문건설업을 경영한 경력을 토대로 조합원들과 더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유 이사장은 "기존의 조합 자문위원제도 운영방식에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조합원이 피부로 느끼는 신속하고 능동적인 자문위원제도를 개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조합원의 업무편의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향후 조합원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갖고 열린 자세로 대화하는 경영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점 방문을 통해 직원들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지점 소속 대의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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