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국토통합정보시스템" 구축
건교부, "국토통합정보시스템" 구축
  • 이자용
  • 승인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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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부터는 토지규제와 문화재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 7개 부처와 공동으로 "국토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현재 개별적인 국토 관련 정보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는 국토이용과 보전 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연계·통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건교부는 현재 용도지역, 지구 등 토지규제 정보를 제공하는 토지종합정보망을 기반으로 농지정보(농림부)와 환경정보(환경부), 갯벌정보(해수부) 등을 추가 연계해 통합하는 작업을 오는 2011년까지 추진키로 했다.건교부 관계자는 "국토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토지개발과 관련된 정보가 원스톱으로 제공돼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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