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검단신도시 개발면적 확대
오산세교·검단신도시 개발면적 확대
  • 황윤태
  • 승인 2008.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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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급 위축 대비…연말까지 개발계획 확정
오산세교지구와 검단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2개지구 개발면적이 확대된다.국토해양부는 22일 민간공급 위축에 대비해 오산세교지구를 8.0㎢로 확대하고 인천 검단신도시를 18.1㎢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대된 오산세교3지구는 오산시 금암동, 서동 일원으로 당초 2.8㎢에서 5.2㎢가 확대돼 총 8㎢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인구는 6만4000명 늘어난 10만4000명, 주택은 2만3000가구가 증가한 3만7000가구로 확대된다.인천 검단2지구는 인천시 서구 대곡동, 불노동, 마전동 일원으로 당초 11.2㎢에서 6.9㎢가 증가해 총 18.1㎢로 확대된다.개발면적 증가에 따라 인구는 5만3000명이 늘어난 17만7000명, 주택은 2만6000가구가 증가한 9만2000가구로 늘어난다.국토부는 공공택지 확대개발에 따른 부동산 투기 및 주변 난개발 방지대책으로 사업대상지 주변지역 2km 범위내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주택거래신고지역,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또 확대지구를 즉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주명공람을 개시해 연말까지 지구지정(개발계획 포함)을 할 계획이다.주택분양은 오산세교지구의 경우 오는 2012년, 검단 신도시는 2013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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