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개량사업 확대
주공,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개량사업 확대
  • 황윤태
  • 승인 2008.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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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시작 내년까지 50가구에 혜택 제공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천안·아산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개량사업을 예산·공주·연기 등 인근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14일 밝혔다.주택공사는 아산신도시내 KTX 천안·아산역사의 공영주차장 운영 재원으로 지난해 6월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택 전면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7년 8월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애족장 유동환 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가구의 주택개량사업을 완료했으며 광복절을 앞둔 12일에는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독립유공자 후손 김수산 씨의 입주식을 가졌다.올해는 충남 예산·공주·연기 등으로 노후주택개량사업을 확대해 내년까지 총 50가구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주공 아산신도시사업본부 양지수 본부장은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으로 나라에 공헌했으나 경제발전 과정에서 소외된 분들의 주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역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노후주택개량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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