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2년까지 U시티 핵심기술 개발
국토부, 2012년까지 U시티 핵심기술 개발
  • 이헌규
  • 승인 2008.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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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억원 투입…9월중 시행령 제정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1432억원을 들여 유시티(U-city) 통합플랫폼, U서비스 표준모델 등 유시티 핵심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미래형 U시티 건설을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4대 추진전략으로 ▲시행령 제정 등 제도기반 완성을 위한 후속조치 시행 ▲U에코시티 기술개발(R&D)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 ▲U시티 관련 산업 재정 지원 ▲U시티 관련 인력 확충 위한 교육ㆍ훈련 계획 등을 세웠다.국토부는 오는 9월중 시행령을 제정하고 U시티 관련 표준지침안과 U시티 종합계획을 연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통합플랫폼 등 U 시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총 143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중 500억원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민간자율적으로 U시티 산업협의체를 구성토록 해 연관산업간 상생전략을 세우도록 유도하고 U시티 월드포럼을 구성해 국제기구가입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2010년대에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U시티 산업을 국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총 70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U시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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