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북시티 분양 9월로 연기
평택 북시티 분양 9월로 연기
  • 황윤태
  • 승인 2008.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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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로 분양승인 지연
금호건설과 코오롱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평택 북시티 분양이 9월로 늦춰진다.31일 평택시와 금호건설에 따르면 평택 북시티 분양이 당초 7월에서 9월로 연기될 예정이다.평택시 관계자는 ''평택 북시티 분양이 9월 정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분양가 하향 권고를 통해 분양가가 내려가 승인이 임박한 상태''라고 말했다.평택 북시티는 당초 3.3㎡ 분양가가 840만~850만원대였으며 두차례 분양가 인하 권고를 통해 현재 810만원대로 내려간 상태다.아직 분양승인은 떨어지지 않아지만 곧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평택 북시티는 평택시 장안동 483번지 일대에 지상 16~22층 25개동, 110~203㎡ 총 1814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당초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고분양가에 따른 평택시의 분양승인이 지연되면서 분양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평택 청북지구에서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에 나섰던 두 개 사업장에서의 청약률이 매우 저조해 평택 북시티의 청약률이 얼마나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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