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신혼부부 보금자리 국민임대주택 첫선
주공, 신혼부부 보금자리 국민임대주택 첫선
  • 황윤태
  • 승인 2008.07.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9일부터 인천박촌지구서 총 69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오는 29일 인천박촌지구(인천시 계양구 박촌동 30번지 일원)에서 처음으로 신혼부부 보금자리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한다.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은 새롭게 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새정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총 공급량의 30%를 신혼부부들에게 특별공급한다.인천박촌지구에서 공급되는 신혼부부 보금자리 국민임대주택은 총 230가구 중 69가구가 신혼부부들에게 특별공급된다.인천지역 거주자 뿐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2008.7.21) 혼인한 지 5년을 경과하지 않고 자녀가 있어야 하며 부부합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70%(257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이다.인천박촌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지하철 박촌역과 인천계양 IC가 가까이 있어 서울이나 인천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임대보증금은 1262만6000~2719만4000원, 임대료는 월 11만5000~23만1000원으로 주변 시세보다 약 25~45% 저렴하다.신청접수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인천향촌 주택전시관(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635-3)에서 받는다.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 계약체결은 8월 28~29일 실시할 예정이다.주공 임대공급처 박달식 팀장은 ''국민임대주택은 전세금 인상이나 이사 걱정 없이 살다가 거주기간동안 목돈을 모아 내집을 마련할 수 있어 새내기 신혼부부들에게 알맞은 주택''이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주택의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저소득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주공은 올 하반기에 국민임대, 소형분양주택 등 총 47지구에서 약 1만여가구의 신혼부부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032)431-948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