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공사비 단가 전환율 50%로 확대
실적공사비 단가 전환율 50%로 확대
  • 황윤태
  • 승인 2006.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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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개 공종 중 931개 단가 공고
건설교통부는 공사비 산정의 기본이 되는 실적공사비 단가를 총 공종의 50%까지 확대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적공사비 대상 총 1857개 공종 중 931개를 공고한 것으로 상반기의 651개(35%)보다 280개가 늘어났다.추가된 공종은 강교제작, 철골가공조립, 기계실배관 등으로 과거엔 표준품셈 방식으로 공사비를 산정했으나 앞으로 실적공사비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신규 280개 공종의 단가는 표준품셈 대비 87% 수준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씩 공고해 보다 정확한 공사비 산정이 기대된다.표준화가 어렵고 단가축적이 곤란한 나머지 50% 공종은 연말까지 실적공사비 전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실적공사비 단가는 공사현장에서 실제 계약한 단가를 평균한 것으로 보다 정확한 시장가격 반영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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