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토공, 업무용 차량 경차로 교체
주공·토공, 업무용 차량 경차로 교체
  • 황윤태
  • 승인 2008.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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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에너지 절약 대책 적극 부응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공사 보유 업무용 중대형 승용차를 경차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나서고 있다.토지공사는 내년에 내용연수가 만료되는 25대를 전부 경차로 구매 또는 임차하기로 했다.토공은 이종상 사장의 예비관용차량을 경차로 바꾸기로 했으며 이사들도 가급적 경차를 이용하도록 했다. 토공은 또 B.M.W(Bus, Metro, Walk) 출퇴근 운동과 사옥기준 2km 이내 걸어서 출퇴근하기, 사옥기준 4km 이내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 출퇴근 운동도 펼치기로 했다.이종상 사장은 홀짝제 시행에 따라 지난 16일에는 경영지원이사와 카풀로 출근했다.주택공사도 201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50% 이상을 경차 및 하이브리드카로 교체하기로 했다.또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대를 300대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업무용 차량 30% 감축 운행, 사무실 냉난방 시간단축 등도 추진중이다.최재덕 주택공사 사장도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경기도 분당 본사까지 지하철로 출퇴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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