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주공 상가 21일 첫 공급
판교 주공 상가 21일 첫 공급
  • 황윤태
  • 승인 200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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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개 점포…입점은 2009년 7~8월 예정
판교 신도시에 들어서는 주택공사의 상가가 오는 21일 처음으로 공급된다.14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당초 9월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성남 판교의 주공 상가가 예정보다 앞당겨져 오는 21일과 22일 첫 공급이 이뤄진다.공급 지역은 A7-2BL(공공분양 492가구)과 A18-1BL(공공분양 748가구)으로 상가 입점시기는 2009년 7~8월로 예정돼 있다.공급 점포수는 총 31개로 A7-2BL에서 9개 점포, A18-1BL에서 22개 점포가 각각 공급된다.3.3㎡당 공급가는 최저 800만원대에서 최고 3200만원대의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이중 A18-1BL A상가 101호와 107호는 각각 3.3㎡당 3200만원대에 내정돼 있으며 A18-1BL B상가의 1층 점포 5개도 평균 30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판교의 경우 오는 12월 첫 입주를 앞두고 상가의 공급시기도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단지내상가 투자시에는 지역적 관심에 맹목적인 점수를 주기보다 단지별 특성 즉 배후세대와 수요층, 상가 배치와 공급량, 전용률, 주변 상권 현황등을 파악하고 무엇보다 임차 수요를 감안한 합리적 공급가를 기준 삼아 입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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