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분양시장 "최악"
평택 분양시장 "최악"
  • 황윤태
  • 승인 2008.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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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평택청북 청약자 없어…미분양 대거 발생
평택 분양시장이 심상치 않다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평택 청북지구에서 청약접수를 받은 "이안 평택청북"과 "평택청북 풍림아이원"은 청약자가 단 1명 뿐이었다."이안 평택청북" 아파트는 1~3순위 청약접수에서 단 1명이 청약하는 데 그쳤다."평택청북 풍림아이원"은 순위내 청약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이에 따라 시공사를 맡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과 풍림산업은 공사 진행에 막대한 차질을 빚을 것을 예상된다.공사대금을 한달 단위로 받으며 공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청약자가 없을 경우 공사비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평택지역 분양시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건설사 대우건설도 미분양이 대거 발생, 미분양 해소에 고전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안 평택청북"과 "평택청북 풍림아이원"의 분양결과가 예상보다 좋지 못해 분양을 준비중인 업체들도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앞으로 평택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된 건설업체는 우림건설, 금호·코오롱건설, 중앙건설, 호반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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