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 창덕궁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다목적 휴게공간 "르 씨엘"을 오픈, 직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본사 건물 8층에 위치한 "르 씨엘"은 창밖으로 창덕궁 풍경이 내려다보이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으로 종로 한가운데 전망 좋은 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르 씨엘"은 약 50평 규모로 커피와 차 등이 항상 구비돼 있으며 하루 300여명의 직원들이 찾고 있으며, 빔 프로젝터도 설치돼 있어 부서내 영상회의도 가능하다. 특히 외부손님을 맞을 수도 있고 점심시간이나 일과 후 저녁시간을 이용해 탁 트인 하늘과 궁궐을 내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해 1층 로비 접견실에 카페테리아를 만들고 지난 7월에는 "직장맘"들을 위한 모유수유 착유실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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