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대전서남부신도시 U-City로 건설
토공, 대전서남부신도시 U-City로 건설
  • 황윤태
  • 승인 2008.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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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오는 7월부터 대전광역시 서구, 유성구 일원 약 611만2000㎡ 규모로 조성되는 대전서남부신도시에 대한 유시티(U-City) 구축 설계에 착수한다.대전서남부신도시는 대전광역시의 안정적 택지공급과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토지공사 등 3개 기관이 공동 개발하며 사람, 환경, 정보기술의 조화 속에서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대전서남부신도시 U-City는 ▲도시통합정보센터 ▲정보통신인프라 ▲U-City 서비스 ▲통합이행계획 등을 1년 동안 설계한 후 U-City 구축기간 중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수도권 밖에서 구축되는 U-City 사례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이어 두번째다.토공은 또 오는 8월부터 "사이버도시시스템" 구축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도시가 사이버공간상에서 3차원으로 재현되는 사이버도시시스템은 앞으로 U-City와의 정보연계를 통해 도시 전체를 제어·관리할 수 있게 된다.주민들은 사이버공간에서 제공되는 가상현실서비스를 이용, 자신의 일을 처리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 간 상호작용도 가능해진다. 사이버도시시스템은 도시계획업무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지원, 실시간 도시관리 및 도시관제 현실화, 사용자요구에 적합한 실시간 3차원 도시정보 제공 등 분야에서 적용된다.사이버도시시스템 구축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올해 1단계 사업에서는 시설물정보 및 센서정보와의 연계로 시각화된 도시계획시물레이션이 구축되며 2009년 이후 2단계에서 통합관제 및 방재가 가능한 통합도시관리솔루션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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