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근교형 실버타운 틈새상품으로 "각광"
도심근교형 실버타운 틈새상품으로 "각광"
  • 황윤태
  • 승인 2008.06.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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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접근성·편리성·쾌적성 "세박자" 갖춰
   
 
주택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심 근교에 들어서는 고급 실버타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초기 실버타운의 경우 "전원주택"의 개념으로 외곽에 건립돼 도심 및 대형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이유 등으로 도심 및 도심근교로 돌아오는 실버세대들이 늘고 있다. 가족·친구들과 왕래가 쉽고 병원·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분양되는 고급 실버타운은 커뮤니티 시설, 부대시설 등이 일반 아파트보다 뛰어나면서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가 없어 투자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도심근교형 실버타운으로 투자축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도심근교형 실버타운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삼성 노블카운티, 서울 종로구 평창동 신성 아너스밸리 등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개성이 강한 실버세대들은 도심 한복판의 번잡함을 피하는 동시에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즐기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도심근교형 실버타운은 이를 충족하기에 가장 적합한 주거형태"라고 말했다.우림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주상복합 실버타운인 "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118~326㎡) 240가구를 분양중이다. 상암 카이저팰리스 클래식은 입지여건이 좋고, 실버타운을 주상복합 형태로 짓는게 특징이지만 3.3㎡당 분양가가 2230만~3033만원대로 고분양가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는 SK그레이스힐이 분양중이다.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182가구(69~161㎡)로 구성된다. 향후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좋으나 쾌적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최근 선보인 도심근교형 실버타운 중에는 벽산건설이 분양중인 하남 블루밍 더 클래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급되며 113~126㎡ 220가구로 이뤄진 하남 블루밍 더 클래식은 도심접근성, 편의성, 쾌적성, 체계적인 운용 프로그램, 등 실버세대가 원하는 요건을 모두 갖췄다.게다가 중도금 40%를 무이자로 융자하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하남 블루밍 더 클래식은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춰 서울 강남 등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97.2%의 풍부한 녹지율을 자랑하는 하남시의 청정 환경과 더불어 신장공원·검단산·덕풍천 등의 녹지와 한강을 만끽할 수 있다.특히 하남 블루밍 더 클래식은 24시간 응급의료 및 건강관리 시스템, 호텔식 생활지원서비스 등 체계적인 운영 프로그램이 돋보인다.양·한방 협진 프로그램을 갖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과 진료협약을 통해 맞춤형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또 지하 1층~지상 2층에 약 3600㎡(세대당 19㎡)에 이르는 대규모 커뮤니티 센터를 갖춰 다양한 문화·체육·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하남 블루밍 더 클래식 3.3㎡당 분양가는 1300만~1400만원대로, 현재 선착순 분양중이며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하면 된다.분양문의 (02)2202-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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