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건영, 합정 균형개발촉진지구에 오피스빌딩 건설
LIG건영, 합정 균형개발촉진지구에 오피스빌딩 건설
  • 황윤태
  • 승인 200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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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8층~지상24층 규모 서울 서북권 랜드만크로 주목
   
 
LIG건영(대표 노태욱)이 서울 서북권의 대규모 복합타운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합정역 일대에 24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건설한다. 합정역 일대는 지난 2003년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돼 상업, 업무, 주거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된다.최근 2·3·4구역의 개발계획안이 가결되면서 개발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LIG건영은 지난 11일 계획안이 통과된 4구역내에 연면적 5만3130㎡에 지하 8층~지상24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건설하게 된다. 기존 홀트아동복지 재단의 본사 건물을 포함한 일대를 재개발하는 방식으로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11년 완공할 예정이다.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바라볼 수 있는 양화대교 부근에 위치해 기업사옥 등 랜드마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을 전망이다. 일반상업지구로 용적률 733%까지 적용받는 4구역은 상업 및 업무시설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합정역 일대가 여의도, 상암DMC, 용산의 업무시설을 연계한 서울 서북권의 신흥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LIG건영 관계자는 "서울시 균형개발촉진지구내에서 가장 빠른 사업속도를 보이고 있어 유관기관과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이루는 중요한 위치인 만큼 기능미와 외형미를 살려 랜드마크로 손색 없는 건물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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