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캄보디아서 52층 초고층빌딩 "IFC 프놈펜" 착공
GS건설, 캄보디아서 52층 초고층빌딩 "IFC 프놈펜" 착공
  • 황윤태
  • 승인 2008.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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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조원투자…2012년 3월 완공 예정
   
 
GS건설은 캄보디아 프놈펜 도심지 동측 바삭(Bassac) 강 주변 IFC사업부지에서 "IFC 프놈펜(국제금융컴플렉스)" 착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착공식엔 캄보디아 Sokan(속안) 부총리 등 12개 부처장관 및 주요 정부 관계자와 GS건설 김갑렬 대표이사 사장(CEO), 허명수 사업총괄 사장(COO)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IFC 프놈펜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프놈펜시 중심업무지구 2Km내 바삭강 주변 6만8461㎡(약 2만평) 부지에 업무지구, 교육지구, 거주지구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국제금융빌딩, 최고급 상업 및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한 주거·업무·상업의 복합타운이 들어서게 된다.업무지구에는 최고층 빌딩인 52층 오피스타워와 275가구의 아파트, 공연장 등이 건설된다.교육지구에는 국제학교가, 거주지구엔 1064가구 규모의 초고층(지하 2층~지상 51층) 아파트 6개동이 들어선다.공사기간은 총 45개월로 오는 2012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전체투자금액은 약 1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GS건설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IFC 프놈펜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통해 부동산 개발시장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개발사업으로 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GS건설 김갑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캄보디아 "IFC 프놈펜 프로젝트"의 시작은 베트남 사업 이후 힘써온 차세대 해외 성장동력 발굴의 가시적 성과이며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데 반석이 되는 건설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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