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상가 올 하반기 전국서 473개 분양
주공상가 올 하반기 전국서 473개 분양
  • 황윤태
  • 승인 2008.06.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교·하남풍산·용인흥덕 등 관심
대한주택공사가 올 하반기 전국에서 473개의 상가를 분양한다.16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주택공사가 분양예정인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전국 66개 단지로 1000가구를 상회하는 단지도 9곳에 이른다.수도권에서는 판교(15개), 하남풍산(13개), 광명소하(39개), 용인흥덕(15개), 오산세교(37개), 파주운정(23개) 등에서 공급된다.지방에서는 오는 9월 부산정관(8개), 부산고촌(15개)에서, 8~12월 전남 광주 수완(33개)에서 분양될 예정이다.강원지역에서는 22개 점포가 경북과 경남지역에서도 총 78개의 점포가 공급된다.주공 단지 상가는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받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지며 안정적 배후세대에 따라 전반적인 상가 분양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그러나 단지내 상가 투자시 이용층의 소비행태 변화로 인해 대형마트나 주변 상권과의 경쟁력에 밀리는 약점을 감안해 단지별 특이 상황 파악에 신중해야 한다.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다분히 단지 세대수만을 쫓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도 있다"며 "상가의 배치, 공급량, 희소적 가치등을 동시에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