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용인덕성산업단지 개발 본격 착수
토공, 용인덕성산업단지 개발 본격 착수
  • 황윤태
  • 승인 2008.06.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로 부터 개발계획 승인받아
한국토지공사는 "동탄2신도시 기업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용인덕성 일반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계획이 용인시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용인덕성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청에서 남측으로 8km 지점의 비도시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측으로 국도 45호선(덕성IC, 시미IC) 및 구국도 45호선과 지방도 321호선이, 북측으로 국지도 84호선, 남측으로 국지도82호선이 통과해 광역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동탄2 신도시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이전하는 기업과 용인시 관내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이전대상 공장들을 유치해 자족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용인덕성 일반산업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원 101만5000㎡에 산업시설용지 53만7000㎡(52.9%), 연구시설 8만7000㎡(8.6%), 지원시설용지 2만8000㎡(2.8%), 공공시설용지 23만6000㎡(23.3%), 공원녹지 12만6000㎡(12.4%)가 들어선다.산업시설용지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위주로 유치할 계획이다.토지공사는 곧 용지보상을 위한 기본조사를 착수해 연내 용지보상 협의를 추진하고 연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단지조성공사를 착공해 동탄2신도시내 이전공장의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