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중국어 홈페이지 오픈
SK건설, 중국어 홈페이지 오픈
  • 황윤태
  • 승인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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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글로벌화(Globalization)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어 전사 홈페이지(www.skec.com/cn)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Build The Great"라는 SK건설 기업이미지 컨셉하에 시공실적과 특화된 기술 등의 콘텐츠로 구성했다.그동안 영어 이외의 언어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은 수출입이 많은 제조업이나 상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건설업체의 경우 해외 여러 국가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 국가 언어로 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사례가 없었다. 현재 SK건설은 중국에 북경지사, 남경법인과 글로벌벤처(Global Venture· 해외투자법인)인 "섬서SK국림공로재료과기유한공사"와 "청도신영건축공정자문유한공사"를 설립해 운영중이다.이를 통해 SK건설은 부동산 개발을 비롯한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SK그룹의 일원으로서 그룹차원의 중국 진출에 동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건설은 SK텔레콤, SK C&C 등 그룹 내 계열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통해 북경 외곽에 20만㎡가 넘는 첨단 정보기술 도시(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에도 참여하는 등 중국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SK건설 관계자는 "글로벌화 전략에서 해당국가 내에서의 회사 이미지 구축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중국어 홈페이지 오픈으로 SK건설의 우수한 기술력 및 실적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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