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한, 창립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주)신한, 창립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 황윤태
  • 승인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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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수주 7조, 매출 2조 비전 선포
   
 
1조9000억원의 해외건설 수주고 달성으로 세계적인 종합건설회사로 입지를 구축한 (주)신한(회장 김춘환)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볼룸 연회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2012년 수주 7조원, 매출 2조원 달성"이라는 비전 선포로 시작된 이번행사는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까지 모두 참석해 아이들의 사생대회, 임직원들의 장기자랑 등도 열렸다. 특히 리비아 근무자들이 가족들에게 남긴 영상편지는 가족애가 넘치는 가슴진한 감동을 자아냈으며 신한은 행사에 참석한 해외근무자 가족들의 영상편지도 촬영해 리비아 현지로 보내기로 했다.이번 창립기념행사에는 리비아 정부 재경부 국장인 하산 알리 알 말루(Hassan Ali Al Malul) 등 5명의 리비아 정부사절단도 참석해 리비아 정부의 신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엿볼 수 있었다. 신한의 김춘환 회장은 창립 40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신한은 지난 1968년 플랜트건설회사로 출발해 지난 40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글로벌 종합건설회사로 발돋음했다"며 "앞으로도 과거의 발전을 토대로 미래건설을 선도하는 초일류 건설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신한은 리비아에서 수주한 총 5건의 공사 중 1만가구 건축공사는 분양여부와 관계없이 리비아정부로부터 선수금과 기성금을 받아가며 진행중이며 토목공사도 정부발주공사로 타 건설사의 기존 해외수주 방식과는 차별화돼 선수금 및 공사비를 수령했다. 또 최근에는 전체 공사비 1조9000억원 중 선수금으로 책정된 1585억원에 대한 AP본드 발행을 완료했으며 이미 886억원에 달하는 선수금 일부를 수령하는 등 리비아공사 관련 업무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신한은 1968년 플랜트 전문건설업체로 출발해 싱가포르 정유공장 건설로 국내최초 플랜트건설 분야 해외진출에 성공하면서 50여건에 가까운 해외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적인 종합건설기업으로 위상을 쌓고 있다.또 토목분양에서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안 고속도로를 비롯해 각종 고속도로와 지하철 공사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6년 경원선복선전철 준공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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