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비즈니스센터" 설치
고속도로 휴게소에 "비즈니스센터" 설치
  • 이헌규
  • 승인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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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일부터 영동고속도로 여주(인천방향) 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 호남고속도로정읍(천안방향) 휴게소 3곳에 "비즈니스 센터"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비즈니스 센터는 센터 내부에 설치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해 인터넷 검색지원 등 실시간 교통정보 및 여행정보 습득은 물론 고속도로 이용 중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를 처리하거나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도공은 올해 계획된 7곳 가운데 3곳을 조기 구축해 오픈하는 것으로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피서객의 다양한 정보제공 및 각종 이용편의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비즈니스 센터에는 실시간 CCTV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형 LCD TV, 교통정보 전용검색용 PC, 교통상황 문자정보를 제공하는 LED전광판뿐 만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해 개인 비즈니스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설치돼 있다.또 전화 및 팩스, 핸드폰 충전기, 고속도로 안내도 등 고객들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필요한 유용한 물품과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특히 휴가 출발 전에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손쉽게 이용하려면 인터넷을 이용해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의 "로드플러스"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교통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이동 중엔 도로전광판(VMS), 휴대폰, 네비게이션 등을 통해 원하는 교통정보를 이용하면 주행시간 단축 및 차량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도공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나머지 4곳의 비즈니스 센터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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