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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현재 조성중인 판교신도시의 작업현장에 가설펜스 공간을 활용, "국제 아트펜스 디자인 초대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토공이 주최하고 경원대 공공디자인혁신센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길-자연과 문명사이를 걷다"라는 주제로 영국의 설치예술 작가인 마고 배너만, 호주의 에밀고, 동양화가 강경구 화백 등 국내외 유명작가 11명과 4개 예술대학 학생들의 공동작품 등이 전시된다. 작품은 경부고속도로와 운중로(국지도 57호), 서현로(국지도 23호)변에 먼지와 소음방지를 위해 설치된 가설펜스에 내달 초부터 2년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