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1만5872가구 공급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는 8월 전국에서 분양 아파트 1만5057가구(재개발, 재건축, 지역조합 조합원분 1614가구 포함), 임대 아파트 815가구 등 총 1만58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이 물량은 7월(2만8409가구) 보다 44.1%, 전년 동월(1만8258가구) 대비 13.1%가 감소한 것이다. 단 8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 중·대형아파트는 분양물량이 확정되지 않아 제외됐다.주택협회는 8월 공급물량 감소에 대해 판교신도시 중·대형 분양 지연과 여름철 비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단체·기관별로는 한국주택협회 회원사가 1만3447가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1610가구, 대한주택공사가 81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386가구, 광주 3676가구, 충남 2947가구, 대구 1233가구, 기타지역 2630가구로, 수도권은 7월(1만5136가구) 대비 64.4% 줄고 지방은 7월(1만3273가구) 보다 21.0%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1234가구(7.8%), 60㎡초과～85㎡이하가 8470가구(53.4%), 85㎡초과가 6168가구(38.8%)이며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물량의 61.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