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2019년 수원까지 연장
신분당선 2019년 수원까지 연장
  • 이헌규
  • 승인 2006.07.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010년 개통되는 신분당선(서울 강남~성남시 정자동)이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된다. 건설교통부는 23 신분당선(서울 강남∼성남 정자)을 수원(호매실)까지 연장하는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10년 개통을 위해 지난해 7월 착공한 신분당선(강남∼정자간 18.5㎞) 복선전철의 연장사업으로 신분당선 정자역~용인 수지~수원 이의지구~수원 월드컵경기장~화서(경부선 환승)~호매실까지 총 23.04㎞(지하 20.6㎞,지상 2.44㎞)를 건설하게 된다.정거장은 10곳이며 차량기지는 수원 광교신도시내 1곳이다.사업구간은 1단계로 내년부터 2014년까지 정자~광교간 11.90㎞의 공사를, 2단계는 광교~호매실간 11.14㎞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오는 2010년 1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에서 수원 광교까지 소요시간이 단축돼 용인 수지와 수원 등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