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일중)은 8월부터 건설근로자 재해 공제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전문조합은 이를 위해 삼성화재 컨소시엄( LIG손해보험, 현대해상)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근로자재해 공제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협약 내용은 전문조합이 공제상품을 판매 및 관리하고, 손해사정을 포함한 보상업무는 제휴 보험회사에서 책임지는 방식이다.김일중 이사장은 "8월부터 근로자재해 공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면 전문건설업체의 근재보험료 연간 650억원 중 200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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