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거여 205만평 택지지구 지정
송파거여 205만평 택지지구 지정
  • 이헌규
  • 승인 2006.07.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송파 거여지구 일원 205만평이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건설교통부는 "8·31 부동산 대책" 개혁방안의 후속조치로 서울 송파구 거여·장지동, 성남시 창곡동, 하남시 학암동 일원 205만평을 21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0일 밝혔다.송파 거여지구는 서울시 강남역 동남쪽 10km 지점에 떨어진 서울시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성남시 일원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으로 대부분 국공유지로 이루어져 있다.하지만 건교부는 사유지 일부(36만평, 전체 13%)가 국공유지 내부와 인근에 있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포함해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이들 지구내 포함된 사유지의 소유자와 거주민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협의, 주민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보상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송파 거여지구에는 중대형 아파트 2만가구를 포함, 약 4만6000가구가 들어서며, 오는 2009년부터 일반분양된다.또 이 지구 서쪽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8호선(복정역), 북쪽으로 지하철 5호선(거여역)이 인접하고 있어 대중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또 청량산 자락(남한산성 도립공원)에 입지하고 있어 경관도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