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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택지개발지구 중에서 동천지구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용인시 소재 11개 택지개발지구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아파트값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동천지구가 27.97%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동천지구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큰 이유는 용인시 택지지구중 판교신도시와 가장 가깝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용인 택지지구 중 가격이 싸다는 인식으로 보라지구가 평균 27.76%로 2위에 올랐으며, 오는 9월 죽전∼동백 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마북교차로 개통으로 앞두고 있는 구성지구도 22.1%가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수지2지구 18.6%, 죽전지구 18.06%, 수지1지구 17.3%, 신봉지구 15.42%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