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국민정책 제안 공모" 당선작 선정
건교부, "국민정책 제안 공모" 당선작 선정
  • 이헌규
  • 승인 2006.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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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주거지 정비방안"
건설교통부가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한 정책공모에서 최우상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주거지 정비방안"을 제안한 하재명씨가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건교부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국민정책제안 공모에 접수된 주거복지, 생활교통 등 총 6개 분야 53건의 제안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과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최우수상에 선정된 하재명씨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주거지 정비방안"은 주변경관과의 연계성 결여, 지역 커뮤니티 상실 등 기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 필지 합병을 통한 소규모 건축물 난립 방지, 공공공지 제공을 통한 보행 및 가로의 개방감 제고, 공동주차장 설치를 통한 주차문제 해소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또 우수상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활용한 승객 이동성 개선"을 제안한 최호광씨와 "건설공사의 투명화를 위한 정보집중관리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신언철씨가 선정됐다.장려상은 "혁신도시의 시민참여형 생태도시 조성방안"을 제안한 김도형씨,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기업도시 개발정책"을 제안한 김성철씨, "한국형 유비쿼터스 무인택배시스템"을 제안한 최종명씨, "고속도로 교통사고 절감방안"을 제안한 황철승씨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한편 건교부는 최우수상에 선정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지구 주거지 정비방안"을 내년부터 추진될 "거점개발 확산형 현지개량 시범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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