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방등 출시
LED조명,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방등 출시
  • 김유현 기자
  • 승인 2018.01.1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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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김유현 기자= LED조명 업계가 디자인과 성능으로 무장한 방등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ED조명이 단순 에너지 절감 기능뿐 아니라 조도와 색상 등 컨트롤이 가능한 감성조명으로 가정용 방등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방등 출시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필립스가 이달 초 출시한 스마트조명 휴(hue)의 가정용 등기구 시리즈 ‘무스카리(Muscari)’와 매입등 ‘아펠리온(Aphelion)’ 4종 각각 방등부터 식탁등, 무드조명, 매입등까지 구성돼 가정 내 공간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밝기 조절(디밍)뿐만 아니라 편안한 느낌의 전구색(2200K)부터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의 주광색(6500K)까지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 조명이 한가지 느낌의 색온도만 낼 수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

필립스라이팅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조명 휴는 램프와 스트립타입이라 서브조명으로만 활용됐는데, 이번에 가정 내 주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해 시장 저변을 확대했다”며 “가격대가 나가기 때문에 기존 온라인 유통채널 중심에서 대리점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라리앙솔 제품은 가장 대중적인 스퀘어 모양의 홈조명을 방등(50W), 주방등(50W, 25W), 거실등(50W, 100W, 150W)으로 구성됐다. 웨이브나 피아노건반 모양의 다양한 조명을 출시해 밋밋할 수 있는 거실 공간을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인테리어할 수도 있다.

화이트엘이디 관계자는 “바리솔 소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뿐 아니라 방염제품으로 가죽처럼 불에 타지 않는 소재이기 때문에 화재가 났거나, 전기 합선으로 스파크가 튀어도 안전하다”며 “최근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바리솔 재질의 LED조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매출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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