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평창동계올림픽 교통사고 ZERO화’ 선포식 개최
도로교통공단, ‘평창동계올림픽 교통사고 ZERO화’ 선포식 개최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1.16 14: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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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16일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올림픽 수송운전요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사고 ZERO화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에게 부여된 임무를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평창동계올림픽’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림픽 같은 메가톤급 스포츠 행사는 수송에서 시작해서 수송으로 끝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수송운전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무리 훌륭한 경기장과 각종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하더라도 관중, 선수, 심판, 임원, 미디어 등을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지 못한다면 대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면서 “안전운전과 정시성 확보 등을 유념하여 최상의 수송운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국격과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은 올림픽 수송운전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집합-현장교육 등으로 이어지는 3단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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