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효율 높인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으로 에너지 효율 높인다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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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사업 희망기관 공모…8억 5000만 원 지원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 건축물에 대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내달 22일까지 실시한다.

2013년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녹색건축물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총 8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손실이 많아 화석연료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된다”라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 건축물로 탈바꿈시켜 쾌적한 근무여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발생도 줄일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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