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국내 3대 디자인 시상식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백조씽크, 국내 3대 디자인 시상식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8.0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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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씽크의 핀업디자인어워드 수상제품 :‘VS950싱크볼’(사진 오른쪽)과 ‘원터치 후크 배수구’(왼쪽)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스테인레스 싱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는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 생활용품디자인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우수디자인(굿디자인) ‘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며 국내 산업 전반에서 최고의 공신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17 핀업 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선정의 영예를 얻은 제품은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넓은 사용공간을 제공하는 ‘VS950싱크볼’과 원터치 피팅 구조로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배수구 내부 청소와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원터치 후크 배수구’이다.

VS950은 950mm 와이드한 사이즈의 싱크볼로 기존의 둥글거나 단순한 네모 형태의 싱크볼 라인을 탈피해 V형 라인의 샤프하고, 세련된 느낌의 제품이다.

백조씽크가 업계 최초로 설립한 디자인연구소의 오랜 연구결과로 최소의 공간에서 최고의 효율을 내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이다. 실 사용공간의 확장, 뒤로 빠지듯 물러나 있는 라인은 시각적으로 보다 넓은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게 하며 우수한 담수량을 가지고 있다.

‘원터치 후크 배수구’는 기존 일반 배수구와는 달리 클립형태로 쉽게 꽂았다 뺐다 할 수 있는 원터치 피팅 시스템으로 배수구 호수를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원활한 물빠짐과 손쉬운 청소를 도와주는 청결한 주방을 위한 아이템이다.(특허출원 10-2016-0124994)

분리형 봉수 구조로 봉수기둥(물이 항상 고여 있게 하여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차단해주는 봉수장치의 일부)까지도 세척해 악취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배수구 링 역시 후크 타입으로 시공자 및 사용자도 쉽게 설치와 조립이 가능하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VS950 싱크볼과 원터치 후크 배수구의 조합은 창의적 디자인과 실용성, 기능성을 강조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제품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됐다”며 “특히 싱크볼 배수구에 생긴 물 때, 검은 곰팡이, 작은 틈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 등은 악취와 곰팡이의 원인이 되는 만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주방설비를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주방을 유지할 수 있어 건설 및 시공업체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조씽크는 1964년 삼화금속공업으로 설립된 이후 2002년 8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특히 1973년 출시한 백조씽크는 단순한 주방설비 제작을 뛰어 넘어 현대적인 주방 설비에 혁신을 가져온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백조씽크는 기존 스테인리스 의 단점을 보안해 표면 강도와 오염에 강한 ‘고니클리어코팅(Coni Clear Coating)’이라는 자체 기술을 보유해 업계 최초 NET신기술상을 획득한 바 있고, 디자인연구소 운영, 자동화 생산설비 보유로 대형 건설사, 가구업체 등을 고객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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