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도로, 정체구간 개선·휴게소 안전 등 미흡
민자도로, 정체구간 개선·휴게소 안전 등 미흡
  • 이헌규 기자
  • 승인 2018.01.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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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운영된 12개 민자도로 특별점검…서비스 개선 유도

(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민자고속도로를 재정고속도로와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안전하고 편리한 운영관리를 위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결과, 동절기 대비 시설물 정비, 일상 유지보수 시행 등은 양호한 편이나, 적정 운영비 집행, 상습 정체구간 개선, 휴게소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노력은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특별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민자 법인에 통보하여 시정토록 조치하고, 시정 조치가 미진한 법인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지도·감독을 통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달 중 민자도로 운영법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번 점검결과를 반영한 운영개선 등의 협조를 당부하고, 유료도로법 개정에 따른 「민자도로의 유지·관리 및 운영에 관한 기준」마련 시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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