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기업,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대창기업,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오피스텔' 분양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8.01.0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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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대창기업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 3-4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줌(ZOOM)시티 오피스텔'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줌시티'는 지하6층~지상 15층 규모로 총 348실 규모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14층은 오피스텔, 15층은 옥상정원 및 편의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20㎡ A타입 84실 ▲20㎡ B타입 180실 ▲36㎡ 84실 등이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형과 신혼부부들이 살기좋은 투룸형으로 구성된다.

시행은 무궁화신탁이, 시공은 대창기업이 맡는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 96만4693㎡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다.

진주혁신도시와 항공산업단지(예정)를 연결하는 진주시 남부권 개발지역의 중심축에 위치하며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부지 내에는 주거, 상업, 주상복합, 유통, 공원, 녹지, 학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KTX진주역, 남해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광양 복선철도와 가까이 있어 KTX진주역을 이용시 서울까지 3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지난해 개통한 진주~광양 복선철도 이용하면 광양까지 4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이 단지가 모두 소형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평균 5.13%이지만 전용 20㎡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5.58%로 나타나 0.4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60㎡초과 오피스텔부터는 임대 수익률이 4%대로 낮아졌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북측으로 약 8000여명이 근무하는 상평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정촌산업단지도 위치하고 있다. 국책사업으로 조성될 예정인 항공우주산업단지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상대학교, 강남과학기술대학교 등 진주시 내 6개 대학교, 3만8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1개 공공기관 약 4000여명 및 유관기업이 입주해 있는 진주혁신도시도 가까이 있다.

특히 진주혁신도시는 지식산업센터, 병원, 기업 연구소 등 자족시설용지에 입주가 추가로 예정돼 있어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내부 설계도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설계로 눈길을 끈다.

지하1층에 골프채, 스키장비 등 계절에 맞는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를 전 실에 제공한다. 도난방지 및 보관이 용이한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신진주역세권 줌시티 만의 큰 강점이다.

전용 20㎡와 36㎡의 경우 풀퍼니쉬드 시스템이 적용되며,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장형시스템 에어컨 등 가전기기와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1인 가구에 적합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선보인다.

전용 36㎡는  침실과 거실로 분리돼 2인 이상 거주시 독립된생활이 가능하다. 시스템 선반을 갖춘 드레스룸까지 도입돼 수납기능 및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의 신흥 중심지로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시 평거동 92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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