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송도 건설현장에 ‘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 적용
코오롱베니트, 송도 건설현장에 ‘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 적용
  • 이자용 기자
  • 승인 2018.01.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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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 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덤프트럭과 굴삭기의 운행을 관리하고 있다. (사진 아래) 실제 모니터링 화면

(건설타임즈) 이자용 기자=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을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랜드마크시티 연장 건설현장에 올해부터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공동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은 모든 중장비의 운행 현황을 시각화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시스템을 통한 중장비 관리의 효율성으로 이제 건설 현장에도 스마트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 중장비 관리 시스템’은 위치정보를 통해 중장비 작업 동선 및 이력 확인이 가능하며, 운행 경로뿐 아니라 상차와 하차를 포함하는 운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작업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승인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장비 운행 관리에 투입 됐던 인력과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운행 정보 조작 방지 및 관리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어 중장비 관리 효율화를 통한 공사원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코오롱글로벌 송도 건설현장의 굴삭기와 덤프트럭에 최초 적용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설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IoT사업부 김용삼 이사는 “스마트 건설 현장을 위해 레미콘 계근 관리, 생체인식 안전관리, VR 가상안전체험관 등 ‘스마트 현장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오롱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현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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