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체-홍익대, 창호 핸들 및 미세먼지 감지센서 디자인 개발 협약
윈체-홍익대, 창호 핸들 및 미세먼지 감지센서 디자인 개발 협약
  • 안주희 기자
  • 승인 2017.12.27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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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센서 컨셉 이미지

(건설타임즈) 안주희 기자= 창호전문기업 윈체는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와 창호 자동잠금 핸들과 미세먼지 감지센서의 디자인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교 나건 교수팀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디자인 연구 개발에 착수했으며, 윈체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지원과 방향 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 본격적인 B2C 사업 확장과 함께 전격적으로 BI(Brand Identity)를 변경한 윈체는 이번 디자인 개발 협약을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B2C 소비자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B2C 고객을 위한 윈체의 시그니처 핸들을 개발해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키고 브랜드 로열티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홍익대학교 측은 학생들에게 핸들 디자인에 관한 과제를 부여, 젊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또한 윈체가 현재 실내공기측정 센서 전문기업 케미센스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미세먼지 감지센서의 케이스 디자인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창호에 부착해 외부 공기 오염도를 알려주는 감지 센서의 특성과 소비자의 이용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이에 기반한 기능적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창호 자동잠금 핸들과 미세먼지 감지 센서 디자인은 내년 하반기부터 실제 제품에 적용돼 상용화될 예정이다.

윈체 김형진 대표는 “디자인 분야의 권위자인 나건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며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내년에 찾아 뵐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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