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안주희 =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사진)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김 교수를 SH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하고 서울시에 전달했다.
김 교수는 11일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을 통해 단독후보로 선정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오는 18일 서울시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서울시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서울시 잠실지구 재건축기본구상, 서울시 수색지구 개발기본구상 등에 참여한 바 있다. 2000년대 초반에는 건설교통부 지속가능도시평가위원과 수도권정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SH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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