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산동서 영종 ‘리도’ 오피스텔 분양 예정
인천 중산동서 영종 ‘리도’ 오피스텔 분양 예정
  • 한선희 기자
  • 승인 2017.12.13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종도 부동산 시장 날개’ 제3연륙교, 개발호재 가시화

국제도시로 투자유치 활성화, 복합리조트 개발 장밋빛 청사진
대단위 아파트 입주, 제2여객터미널 개항...개발호재 기대

   
 

인천 영종도가 화려한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다음달 개항을 앞 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글로벌 복합리조트 건설, 제3연륙교 사업 추진 및 KTX 개통 예정 등 부동산 시장에서 하나도 갖추기 어려운 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종도 일대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 입주가 본격화된다는 점과 8.2 부동산대책에서도 규제를 비껴간 지역이라는 이점으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분위기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시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이 구체화된 것이 최대 호재이다. 지난달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인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중구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를 2020년 착공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제3연륙교는 왕복 6차로(길이 4.66km) 규모로 바다 위에 건설하는 교량이다. 약 5000억원을 들여 건설하게 되며 2024년 완공한 뒤 2025년 초 개통할 예정이다.

또 영종지구의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눈여겨 보는 이유 중 하나다. 영종지구는 최근 5년(2010~2015년) 간 평균 12.7%의 인구가 증가한 상황. 인천광역시 5년간 평균 인구증가율이 1.2%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여기에 제2여객터미널 개항으로 인한 상주인구 증가와 리조트 완공 시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사람들이 모여들 만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시 중구 중산동 일대에 조성되는 영종 ‘리도(Liiiido)’는 최대 지하 7층 ~ 지상 최고 19층, 총 4개 동으로서 전용면적 22~60㎡의 오피스텔 1,122실과 상업시설 337실로 구성된다.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전용면적 22~24㎡)이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우수한 교통 환경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3월 개통한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역, 공덕역, 홍대입구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등 서울 주요 도심까지 50분 내외로 진할 수 있다. 지난 해 개통된 영종도 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로 공항 접근성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바쁜 직장인을 비롯해 젊은 입주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조식•청소•세탁 서비스가 준비된다.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가 운영되며 카셰어링과 전기차 충전소 운영도 계획 중이다. 1인 가구가 어려움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곳에는 총 1436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해 오피스텔로 따지면 1대1이 넘는 넉넉한 광폭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또 바로 인근에 스카이시티자이(1034가구) 등 13개 단지 약 15만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상업시설 활성화도 예고되어 있는 셈이다.

상업시설에서는 4면 개방상가라는 점이 메리트를 높이며 건물전체는 유니크한 외관디자인과 설계, 동간 브릿지로 이 지역의 랜드마크 시설로 대접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상업시설 리도(Liiiido) 분양 담당자에 따르면 “제3연륙교 등 영종도의 호재들이 하나, 둘 씩 구체화 되면서 투자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 일대 아파트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완공되는 만큼 신규 상권 형성에 대한 부담감이 없고 미래 가치를 높게 본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분양을 곧 앞두고 있는 리도(Liiiido) 오피스텔, 상업시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6-20에 위치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