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박영석)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차세대 노후 인프라 관리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노후 인프라 관리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노후 인프라 관리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화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주제발표는 ‘노후 인프라 실태와 지속가능한 관리 정책방향’(이영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본부장), ‘국가 인프라의 예방적 유지관리 방향 제언’(박기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고속도로 교량수명 연장을 위한 관리방안’(이일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수석연구원) 등 모두 3건이다.
이어 토론회에는 김철영 명지대 교수(토목학회 구조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정채교 국토교통부 기술정책과장, 신철식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설연구원 원장, 신수봉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 송정재 서울시 안전정책과장, 백신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 사무총장(한경대 교수)이 참가한다.
박영석 토목학회장은 “최근 노후 인프라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노후 인프라 관리를 위한 기본법 제정안 마련 등 인프라 유지관리체계 구축 논의가 활발한 만큼 정부도 이를 적극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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