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타임즈) 이헌규 기자= 호반건설산업이 전남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공급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청약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했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347가구 모집에 총 4773명이 청약해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2블록 전용 84㎡A타입으로 4.6대 1을 기록했다.
호반베르디움 관계자는 "이 단지는 남악오룡지구 첫 분양인데다 인근에 교육·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 등 장점이 많아 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총 1388가구(전용면적 84·106·118㎡)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중반대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정액제 및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32블록이 13일, 31블록이 14일, 30블록이 15일이다. 계약기간은 26~28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전남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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